with동심

오늘의 교육을 연수기간동안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아이들의 시그널을 모르고 지나친 적은 없었나 저를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현장으로 돌아가서 아이들의 시그널을 알아보고, 따뜻한 마음으로 그 마음을 공감해 주고 아이들에게 단 한사람의 지지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문제행동을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그 안에 숨은 시그널을 찾아가는 교사가 되는것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문제행동을 꼭 끌어안아 줄 포용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제행동 유아가 있고 지도함으로써 교사로서 내가 더 성숙해질 수 있음을 생각하면서^^

사실 문제행동유아는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아이에 대해서, 나라는 교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지지되고 믿음이 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 제가 되기를 열심히 노력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연수기간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데 문제행동교육을 들었을 때 우리반 애기들이 보고싶더라고요! 현장으로 돌아가서 솔나리반 친구들에게 허그테라피를 해주어야겠어요~~

이번 강의를 통해 유아의 문제행동은 단순한 버릇이 아니라 각 아이의 기질과 발달 배경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성취지향형, 안정지향형 등 다양한 성향을 이해하면 아이를 더 깊이 공감하고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가진 다름을 존중하고, 그 차이를 교실 안에서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순간적인 문제행동보다 그 이면에 있는 마음을 먼저 살피고, 긍정적 변화를 위한 발판이 되어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