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만큼 열정이 넘치는 8월>

사랑의 메시지로 시작하는 2학기

 

 1학기 동안 우리 아이의 키는 얼마나 자랐나요? 부쩍 자란 아이들의 모습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데요, 벌써 한 해의 반을 돌아 2학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무덥기만 했던 여름의 끝자락에서 한 학기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마음으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에 대한 사랑을 메시지로 표현한다면 말로 하기 어려워서, 혹은 부끄러워서 하지 못했던 말들을 훨씬 편안하게 전해주실 수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하고 생각했던 마음들도 메시지를 통해 전달해 주시면 아이는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께서 마음속으로만 느꼈던 감정들을 아이에게 보여주시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눈으로 확인시켜 주세요.

 부모님이 적어주신 메모들은 성장앨범처럼 잘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도록 해주시면 앨범 속 메모들을 보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되어 줄 것입니다.

 

Tip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

1. 냉장고(혹은 아이 방문)에 사랑의 메모판을 만들어요.

   → 아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 주세요.

2. 메모판 옆에 예쁜 메모지와 펜을 준비해요.

3. 오늘 아이에게 느낀 부모님의 마음을 메모지에 적고 메모판에 붙여요.

4. 매일 자기 전 오늘의 메모를 꺼내보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주고받아요.

5. 함께 본 메모는 한곳에 잘 모아주세요. (메모 노트, 메모 상자 등)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