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현명한 양육과 훈육

마음이 자라는 놀이 


아이들은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잠이 들 때까지 놀이를 합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놀이는 일상이자 세상을 배워가는 통로이기도 하지요.

놀이는 아이들의 수준과 속도에 맞추어 자신과 주변 세계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고,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놀이를 하면서 자신의 개별성과 정체성을 표현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놀이하면서 규칙과 역할을 배우고 사회성을 키워가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놀이를 함께하는 첫 놀이 친구는 부모님이시겠죠.

부모님과 함께 놀이를 하며 세상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배워가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놀이를 하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실컷 느낀다면 이 세상은 온통 즐거운 놀이로 가득한 놀이터라는 인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놀이터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는 매일 매일이 즐거운, 행복한 사람이 되겠지요.


내 아이를 밝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아주세요.

놀이를 통해 세상의 즐거움을 먼저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혹은 부모님이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흥얼 함께 불러보거나, 아이를 목욕시킨 후 로션을 발라주며 간지럼을 태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서로 마주보고 막대 사탕을 하나씩 물고는 요리조리 돌리며 먹어보기도 하고, 누구의 손바닥이 더 큰지 손을 맞대고 힘겨루기도 해보세요.


무언가를 알려주는 놀이보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즐기는 놀이를 해보는 겁니다.

이런 소소한 놀이를 함께 하면서 아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고, 또 이 세상이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 원에서도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놀이로 하루하루를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이 자랄 수 있는 놀이로 매일을 행복으로 채워나가겠습니다.

좀 더 행복한 아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겠습니다.

[글] 동심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

제공 자료

본 콘텐츠는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