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첫 번째, 두 번째 글을 읽어보시며
많은 생각을 해보셨을 듯합니다.
오늘은 앞서 이야기한 내용의 마지막이자
이번 시리즈의 핵심을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바로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우기’인데요.
비록 나는 70억 인구 중 하나인 작은 사람일지 모르지만
우리는 모두 내면에 작은 거인 한명쯤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 거인을 깨워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내 안에 지니고 있는 두려움과 불안이 무엇인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원장님, 한번 생각해보시겠어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부정적인 감정과 문제의 대부분은
아침을 좀 더 빨리 먹거나,
가볍게 운동을 하거나,
잠을 조금 더 자면 해결될 아주 간단한 문제가 아닐까요?
그렇다고 판단이 되면 이런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문제를 단순화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이 3가지 방법을 실천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나를 조금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준비과정을 거친다면
원장님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던 문제가 대부분은 해결될 것입니다.
첫 번째는 호흡하며 걷기입니다.
단순히 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규칙이 있는데요.
바로 4번 끊어서 숨을 들이쉬고, 다시 4번 숨을 내뱉는 방법입니다.
이것을 3분 동안 걸으면서 반복해보세요.
두 번째는 당연한 사실에 감사하기입니다.
하늘에 떠있는 구름, 살을 스치는 바람.
혹은 우리 원에서 생각할 수 있는 당연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도 정상출근하는 우리 원의 선생님들,
아이들을 직접 등‧하원 시키는 부모님들과 같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작고 소소한 것에 감사해보는 거죠.
마지막으로는 성공을 위한 꿈에 집중하기입니다.
원장님. 부모교육에 대부분의 부모님이 참석하셨을 때의
만족감과 뿌듯함과 같은
목표가 이루어진 모습을 생각하면서 그 감정을 천천히 느껴보세요.
하루에 이 방법들을 각각 3분씩 실천한다면
10분이 채 안되는 시간으로 내면의 평화와 안정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안에 잠들어 있던 거인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해서
첫 번째, 의문하지 말고 질문하기
두 번째, 위대한 사람을 직접 찾아가기
세 번째,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우기
의 내용을 모두 살펴보았는데 어떠셨을까요?
아마 글을 읽어보신 원장님들께서는 모두 느끼셨을 듯합니다.
매일 똑같은 하루하루를 바꾸기 위한 방법은 훌륭한 사람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며
내 안에 잠들어 있는 거인을 깨울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요.
글을 마무리하는 지금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품고 있는 의문을 어떻게 질문으로 바꿀 수 있을까.”
“나는 누구에게 위대한 사람인가, 내가 찾아갈 수 있는 위대한 사람은 누구인가.”
“내 안에 잠들어 있는 거인을 마주할 준비가 되었는가.”
원장님의 행복한 교육파트너